정일봉 지음, 좋은땅출판사, 224쪽, 1만7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영성미인교회’를 펴냈다.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장로교 목사인 정일봉 저자는 외모 지상주의와 정체성의 혼란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의 참된 아름다움은 외형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본질에 있음을 일깨운다. 그는 수많은 환자를 진료한 의사로서, 또 영혼을 돌보는 목회자로서 깨달은 통찰을 바탕으로 ‘영성미인교회’라는 새로운 교회의 비전을 그려냈다.
책은 성경·의학·뇌과학·양자물리학을 넘나드는 통합적 시각으로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저자는 “기도와 감사, 사랑의 감정이 뇌와 세포를 변화시킨다”는 과학적 근거를 들어, 내면의 평안이 표정과 눈빛을 바꾸는 과정을 설명한다. 성령의 임재가 얼굴의 빛으로 드러난다는 그의 주장은 미용과 신앙을 별개의 차원이 아닌 하나의 생명 에너지로 바라보는 독창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영성미인교회’는 신앙서를 넘어 시대적 불안을 치유하려는 통합 치유서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저자는 외모 중심 문화가 만들어 낸 자기혐오와 비교 심리를 ‘영성의 결핍’으로 진단하며, 영혼·마음·몸이 조화를 이루는 전인적 회복을 제시한다. 책 속에서는 ‘얼굴 인상 영성 진단표’, ‘감사 일기와 명상 훈련’ 등 실제적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내면의 빛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기도와 찬양이 피부와 표정에 미치는 변화’ 등 흥미로운 의학적·영적 사례를 통해 신앙과 과학의 경계를 허문다.
오늘날 외모 경쟁의 시대에서 ‘영성미인교회’는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진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영혼의 빛은 어떻게 얼굴에 스미는가’. 신앙과 과학을 통합한 이 책은 인간 존재의 존엄과 회복을 탐구하는 하나의 선언이기도 하다.
‘영성미인교회’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